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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Magic of Love 발매기념 natalie 인터뷰 특집 해석~.~

Perfume의 새 싱글  「Magic of Love」는, 그녀들의 제맛이 충분히 발휘된 캐치한 팝튠. 커플링에는 오리엔탈 사운드로 국외 팬들로도 지지를 모을 것 같은 「Handy Man」이 수록되었다. 또 동시발매되는 DVD「Perfume WORLD TOUR 1st」에는 작년 가을에 열린 첫 해외 투어 마지막 날 싱가포르 공연의 모습이 완전수록되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역재생댄스」가 화제된 「Magic of Love」의 PV 촬영 에피소드나, 처음으로 멤버들이 기획한 타이반 투어의 뒷이야기, 그리고 7월에 열리는 유럽 투어 등에 대해 멤버 3인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取材・文 / 橋本尚平 撮影 / 井出眞諭 スタイリスト / 三田真一(KiKi inc.)

노래한 적 있는 듯한 그리움

놋치

──「Spending all my time」은 굉장히 날카로운 쪽으로, 「未来のミュージアム」은 굉장히 캐치한 쪽으로 극단적에 버틸 수 없다는 인상이었습니다만 이번「Magic of Love」는 스트레이트한 Perfume다운 곡이네요.

놋치 정말 그래요. 오랜만에 스트레이트한 Perfume같은 싱글이죠. 「퓨레구미」의 CM송으로서 TV에서 나왔을 때 확실히 Perfume이라는 걸 알 수 있는, 귀엽고 활기찬 곡이라 생각했어요.

아~쨩 CM에서「구미를 먹으면, 사랑의 마법이 이뤄질지도」같은 게 정해져서, 그런 주제 속에서 이렇게 멋진 곡이 만들어지는구나 싶어서 놀랐어요. 멜로디도 엄청 확 들어오고, 녹음도 별 문제없이 부드럽게 가능했어요.

카시유카 곡조는 정말로 왕도에요. 또, 오랜만에 붕 뜬 가사라고 생각했어요. 구체적인 걸 노래하지 않구요.

놋치 「사랑의 조미료」라던가「네 마음은 나비」같은 느낌, 뭔가 그리운 느낌이 있죠. 노래한 적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웃음).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가사 이야기라면, 개인적으로는 「쿨하고 조금 뒤틀린 표현을 써서 안타까운 여심을 표현」같은 게 Perfume다운 가사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서, 그런 의미로도 이번「Magic of Love」는 굉장히 Perfume답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카시유카 그렇네요. 그저「희망이 가득 흘러내려」라던가「성공을 향해 힘낼거야」같이 끝내는게 아니라, 도중에 엄청 현실적인 시선이 들어가거나, 프레이즈 마지막이 의문형이 된다던가, 그렇게 해서 갭을 만드는게 나카타(야스타카)씨 다운 가사라고 생각해요.

세키 씨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는 기적을 작품으로 만든다

──Perfume답다고 하면, 오랜만에 세키 카즈아키 감독과 태그를 이뤄 「Magic of Love」의 비디오 클립도 Perfume다운 내용이죠.

아~쨩 아날로그한 방법으로 멋진 걸 하시는게 세키 씨의 특기인 분야라 생각하므로, 마법이라던가 트릭 같은 게 테마라면 세키 씨 특기잖아! 라고 생각했었어요(웃음). 보통, 감독님들은 찍고 싶은 것이 본인 안에서 확고해서 그림 콘티가 있고 「이렇게 찍겠습니다」라는 걸 확실히 정하는 분이 많지만, 세키씨는 대략적인 틀만을 정해서, 현장의 분위기나 그 곳에서 일어나는 기적 같은 걸 작품으로 하시는 분이라, 그러니까 여러 사람들에게 의견을 듣고, 그걸 점점 채용하자하고 해 주세요.

──아, 그건 작품에서도 전해져오는 것 같네요.

아~쨩 이번 PV에도 그 의견이 곳곳에 들어있어요. 간주 부분에만 수많은 문이 점점 나오는 신이 있는데요, 어떻게 찍을지 특별히 정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세키 씨가 연출하면서 저희들의 반응을 보고 촬영해주신거에요. 그렇게 하니, 그저 3명이 사이 좋게 하고 있는 표정만이 담겨져 있어서, 그걸  보고 엄청 감동했죠. 그건 「연출」이 아니에요. 우리들로부터 끌어내줬다고 해야 할까.

──알고 지낸 지 오래된 세키 씨이니까 가능한 것이겠죠.

아~쨩 그렇죠. 또, 1명씩 노래하는 신에서도「세키씨가 생각하는 유카쨩」「세키 씨가 생각하는 놋치」같은, 그야말로! 라는 컷이 들어있어요. 실제로 그렇지도 않은 순간도 엄청 있을텐데 그 부분을 채용하는게 역시 세키 씨 다워요(웃음). 오랜만에 찍어 주셨기 때문에, 그걸 오랜만에 보고 「맞아!  Perfume은 이랬어!」하고요.

역재생 댄스의 연습을 너무 해서

──이 PV는 일부부분에서 역재생 영상이 쓰여져 있죠. 라는 건 안무 뿐만이 아니라 입의 움직임도 역으로 움직인건가요?

놋치 세키 씨께「역재생 댄스 해 보지 않을래?」라 들어서, 리허설실에 들어가서 3명이서 역재생된 영상을 보면서 안무를 외울 때,「입도 확실히 노래하는 것처럼 재생되면 대단하겠지」라 들었어요. 그래도 춤추는 것 만으로도 너무 한가득이어서 그건 확실히 무리라 답했어요. 그러니 3명 모두 어떻게든 입을 움직이고 있습니다(웃음).

카시유카 적당히 뻐끔뻐끔. 전혀 안 맞아서 좀 심해요(웃음).

아~쨩 그거, 해 보면 정말 알지만 엄청 힘들어요(웃음). 어디가 어떻게 큰일인지 우선 역재생이 되면 멜로디가 이상하니까 곡으로써 전혀 외워지지 않아요. 그리고, 춤에 리듬이 없어지죠.

──아 그런가, 어택음이 없어지니까요.

아~쨩

아~쨩 리듬을 탈 수 없으니까 틈을 탈 타이밍도 몰라요. 그렇게 되면 안무에 그루브가 전혀 없어져서 딱딱한 댄스가 되어버려요. 그걸 고치려고 그루브를 붙이면, 이번엔 역재생했을때 춤을 못 추는 사람 같은 이상한 움직임이 되어버리구요.

──말한 걸 들어보니 확실히 이상할것 같네요.

아~쨩 놋치가 그 상태에 빠졌었지. 전 매니저분이 조금 춤에서 특징적인 움직임을 하는 분이었습니다만, 놋치의 춤이 그 사람과 똑닮아서 「앗! 이와이상이 되어 있어! 위험해!」라 말했었어요.(웃음) 미키코 선생님도 「이제 무리다」라며 도중에 그만뒀었어요. 그래도 그런 걸 몇시간이나 계속 하는 중에, 유카쨩이 갑자기 「어라? 뭔가 춤추고 있어?」라 했죠.

놋치 처음으로 습득했어요(웃음).

카시유카 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거에요(웃음).

아~쨩 다른 2명은 춤추는 유카쨩의 모습을 보면서 외웠어요. 바로 그 사이에, 놋치가 계속 연구해서 리듬이 들리지 않아도 리듬을 딸 수 있도록 카운트를 만들어 줬어요.

──오오, 대단해.

아~쨩 저는 비디오를 보면서 안무를 외우는 게 엄청 서툴러서 정말 못해요. 그래서 2명이 그렇게 열심히 해 준 덕에 업고 안고 해서 겨우 춤췄다는 느낌이었어요.

놋치 촬영은 역재생 댄스가 마지막이었는데요, 촬영이 끝난건 아침 5~6시가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그걸 하기 전에 제대로 된 춤도 계속 췄었구요.

아~쨩 바른 쪽의 댄스, 1번 잊었었지(웃음).

카시유카 이제 1번 춤춰보니 모두 엉망진창이 되어버려서, 「오른쪽? 왼쪽? 어디?」「으음, 역회전의 정회전이니까」「앗, 놋치가 맞을지도!」같은 걸 말했었어요(웃음)

아~쨩 그래서, 고생해서 겨우 다 촬영했는데 영상을 보니 「어라……? 의외로 이거 좀 아슬아슬한거 아냐?」란 이야기가 되었죠.

카시유카 연습을 너무 해서인지 역회전으로 찍은 영상을 정회전으로 재생해도 뭔가 보통이 되어버린 거에요. 그걸로 「이거 역회전이라는게 전해질까?」「뭔가 재미가 없네」라고.

아~쨩 전해지지 않으면 「그저 단순하게 조금 춤이 서투른 사람」으로 보이니까, 그건 싫잖아, 같이요. 그러니 엄청 헤맸어요.

카시유카 촬영을 끝낸 다음, 같은 세트에서 정회전인 춤도 일단 촬영해두고, 어떤 쪽을 쓸지는 아슬아슬하게 정하자는 게 되었죠.

──그런데, 결국 이 역재생 영상을 사용한거네요.

놋치 그렇네요.「모처럼 했는데!」같이요.

아~쨩 「도전했다는게 뉴스가 될거야!」라고, 뭔가 이상한 납득 방식으로요(웃음). 그래도 세키 씨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이 영상은 재미있어」라고 계속 밀어주셨어요. 우리들은 그분을 신뢰하니까, 옳았구나 하고 생각해요.

「갑작스럽게 죄송합니다」이라는 비디오를 보내왔어요

──새로운 라이브가 속속들이 결정되었죠. 우선은 이번 달 말부터 도쿄,나고야,오사카에서 개최되는 타이반 라이브 투어 「ずっと好きだったんじゃけぇ~さすらいの麺カタPerfume FES!!」。이건 Perfume 본인들이 기획했던 것인데요, 어느 정도로 본인들이 생각한거죠?

아~쨩 하고 싶다는 이야기로부터 시작되어서 거의 전부네요. 메시지 비디오를 찍고, 출연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아티스트 분들께 보내서, OK일지 어떨지 확인해서…….

──메시지 비디오?

카시유카 오퍼를 부탁하기 위해 3명이서 아티스트 본인을 향한 영상 코멘트를 찍었어요. 「Perfume입니다. 갑작스럽지만 죄송해요」라고요.

놋치 그걸 보냈었어요. 우후훗(웃음).

아~쨩 거의 처음 뵙는 분들께도 보냈으니까 「아, 저기, 처음 뵙겠습니다. 저희들 Perfume이라고 합니다」같은 자기소개를 하구요(웃음). 그렇게 하니 마음이 확실히 다이렉트하게 전해졌는지 많은 분들께 엄청 정중한 회신이 왔어요.「저기, 이쪽에서도 메시지 비디오 보내는 편이 좋나요?」라 듣거나요(웃음). 오퍼를 보냈을 때는 「이제 이 즈음이고, 뻔뻔하게 가볼까!」한 텐션이었으니까 멤버들이 정해진 시점에서 「좋아, 염원이 이뤄졌다-!」같은, 빨리도 금방 끝마쳤던 듯한 공기가 됐어요(웃음).

카시유카 만약 거절당하면 투어 자체가 없어질 뻔했으므로(웃음). 정말로 그 분들이 받아주신 덕이에요.

──애초에 왜 타이반 투어를 하려고 생각했나요? 정말로 페스티벌 형식으로 하는 것도 지금의 Perfume이라면 가능하지 않나요.

아~쨩 「우리들로 페스를 하는 건 힘들어. 아직 젊으니까, 정리하는 것도 분명 안 될테고」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럼 우선 타이반인가 했죠. 타이반도 그렇게 해 본적 없었고, 해 보고 싶은 마음이 계속 있었어요. 우리들이 「분명 이거 하면 재밌을텐데!」라고 생각한 것에 대해서 똑같이「재미있을 것 같아! 해 보고 싶어!」라 생각해주는 사람이 쇄도해줘서, 굉장히 기뻐요. 그것만으로도 이 기획을 세워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 생각하니 기합이 들어가요.

「우리들이 나가는 의미가 없지 않느냐」라 나카타 씨에게 상담해서

──그리고 이 투어 사이에 한국에서「ULTRA KOREA」에의 출연도 결정되었죠. Perfume의 장르는 댄스 뮤직이라 생각하지만 이런 이벤트에는 나간 적이 없었네요.

놋치 그래요.「WIRE」에 나가고 싶다는 그런 생각은 있었지만 지금까지 기회도 없었죠. 이번엔 완전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기분이에요. 전에 저희들이 자주 「록 페스티벌에 나가는 아이돌 같은 거 이색적이다」같은 말을 들었지만, 「아, 그런 게 또 하나 더 있었구나」라는 감상이에요.

──댄스뮤직 페스티벌인데 이 날은 관객이 원하는 것도 평소와는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아~쨩 그것에 관해서 역시 나간 적 없는 타입의 이벤트니까 모두 조금 쫄았어요. 스탭분이 「곡은 절대 멈추지 말고 점점 이어지는 편이 좋다」「편곡도 그런 사람들이 분위기 타도록 바꾸는 게 좋다」라 말해서, 「우리들, 그 이벤트 잘 모르니까 판단이 안 서고, 나카타씨께 물어보는 편이 좋지 않나요?」라 말했어요. 그래도 저는 스탭분이 말한 형태로 하는 건 평소의 스타일과는 너무 다르고, 저희들이 나가는 의미가 없지 않나, 그럼 나카타 씨가 나가면 되지 않냐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어요.

──과연。

아~쨩 그래서 나카타 씨와 상담을 했는데, 「이번 출연하는건 퍼포먼스 스테이지니까, 자신을 잃어버리지 말고 마이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면서 라이브를 하는 편이 좋다. 하지만 역시 클럽 이벤트니까, 빠른 단계에 곡이 멈추면 관객의 텐션이 올라가지 않으니까 길게 마음먹고 하나의 블럭을 만드는 게 좋지 않을까?」같이 어드바이스 해 주셨어요. 그걸 듣고, 저희들이 나와도 좋다고 나카타씨가 말해준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아, 다행이다, 길이 보였다.」라 생각했어요. 엄청 두근거렸지만 즐길 만하다고 지금은 느끼고 있어요.

너희들 그렇게 냄새나는 느낌이었나?

──그리고 7월에는 월드투어 제 2탄을 개최. 드디어 유럽에 첫 상륙이네요.

카시유카

카시유카 아시아 투어 때, 처음엔 엄청 자세를 취했는데 일본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고 의외로 일본어가 통하니까, 기분이 편해져서 정말 모두 일본어가 통했었어요. 첫 인사는 그 곳의 말로 했는데 역으로 잘 전해지지 않아져서 일본어 쪽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아줬어요(웃음). 그래도 유럽 쪽은 그렇게 가진 않을 거라 생각해서 그게 엄청 즐거움이기도 하지만 불안하기도 해요.

──일본인이 보는 Perfume과, 영미권 사람이 보는 Perfume의 무대는 대체적으로 인상이 다를 것 같네요.

카시유카 그쪽에 아이돌이 있을까요. 뭔가 악기도 안 가지고 춤추고 노래하는 여자아이 3인조는 드물지 않을까 싶어서, 어떻게 받아줄지가 신경쓰이네요.

놋치 정말. 어떤 일본인을 이미지해서 어떤 여자애를 목표로 보러 오는건지 전혀 모르겠네요.

──이번 투어, 하루씩 틈을 두고 6일간 3개국을 돈다는 건 꽤 하드한 스케쥴이네요.

놋치 맞아요. 역시 조금 경비가(웃음). 이유는 그 하나 뿐이에요. 그래도 전부터 이런 건 해보고 싶었어요.

아~쨩 록 계 쪽 분으로부터도「뭔가 록밴드 같은 스케줄 아냐?」「너희들 그런 냄새나는 느낌이었나?」라며(웃음). 전 세계를 돌고 라이브하는 아티스트로부터 「우리들에게도 안 졌네」같은 말을 들었어요. 그런 분들과 같은 게 가능하다는게 기쁘네요. 저희들 이런 냄새나는 느낌 정말 좋아해요.

──그건 잘 압니다(웃음). 덧붙여 유럽에서는 라이브 이외에 무엇을 즐기러 간다던가 하는게 있나요?

카시유카 갈레트 먹고 싶어(웃음). 스탭분들은 분명 맥주를 기대하고 있지 않을까.

놋치 독일 공연이 첫날이에요. 이전 카시유카에게 「아, 독일이 마지막이면 맥주 마실수 있었는데~」라 말했던 듯해요(웃음).

카시유카 말했었어, 말했었어(웃음). 1주일간의 체재기간에, 라이브 일 이외엔 이동일밖에 없어서 편히 관광은 불가능하니까 먹는 게 즐거움이 되어버리네요.

──아시아투어를 성공시킨 것으로 해외공연의 비결이라고 할까, 뭔가 붙잡은 건 있나요?

카시유카 「전하려 하면 전해진다」는 것.

──오오, 굉장히 좋은 이야기.

카시유카 싱가폴 공연에서는 일본어가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제일 통하지 않아서 도중에 영어를 조금 끼워넣으며 말했는데요, 그 때 놋치가 완전 루 오오시바 씨처럼 되어버려서(웃음). 그래도 그런 영어라도 전해지더라구요. 전하려는 마음이 소중하다는걸 생각했어요(웃음).

유럽에서 이야기의 소재가 된다면 기쁘다

──Perfume이 테크노 본고장 독일에서 라이브를 하는 모습은 옛날부터 많은 팬이 꿈에서 보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설령 일본에 있어서 라이브를 보는 것이 불가능해도 모두 이번 유럽 투어가 성공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생각하고, 현지에서 Perfume의 퍼포먼스에 어떤 반응이 있는지 엄청 신경쓰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본인들 중에선 그런, 특별한 의욕 같은건 있나요?

Perfume

아~쨩 우선, 저희들이 어떻게 세계에 발신하고 싶냐면, 일본의 음악이 엄청 멋지다는 걸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해요. 나카타 씨의 음악과 저희들의 퍼포먼스, 최신 기술을 융합시키면 이런 멋진 엔터테인먼트가 된다는 걸, 그게 지금 일본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걸 더욱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고 좋아해줬으면 하고 생각하며 시작한거에요.

──그렇네요.

아~쨩 아시아 투어가 결정되었을 때「세계를 도는 건 힘든 일이야. 아시아인이니 아시아부터 돌아야지」라 듣고, 「그건 그래, 아시아 사람들도 우리들을 잘 알지 못할테니까」라 생각하며 향했더니 생각한 것 이상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Perfume에 관한 것에 열심이 되어 있어서, 「기다리고 있었어! 이제야 와줬네!」라 말해준거에요. 어떤 곳에 가도「이 날 하루밖에 없으니까 라이브를 절대로 즐겨주겠다」는 기합이 넘쳐흘렀어요. 뭔가, 거기까지 세계에 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자신 안에서 잘 알 수 없었지만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는 「그럼 더욱더욱 발신하고 싶다」라 생각하게 되었어요.

──과연.

아~쨩 테크노의 본고장에 간다는 것은 저희들에게 있어서 첫번째 목표였어요. 그것에 「이 쪽 나라에서도 노래를 듣고 있어」라는 말도 들었고, 팬레터도 받았고, 인터넷에서 「춤춰보았다」같은 영상을 올리는 것도 봤고,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는 걸 알았으므로 겨우 갈 수 있게 되었다는 기분이에요.또, 저희들이 모르는 곳에서 응원해주는 사람의 수가 엄청 늘고 있는 것도 실감하고 있으므로, 수많은 사람들이 「잘 하고 와」라고 생각해주는 것도 느끼고 있고, 「아아, 이제 꼭 잘 하지 않으면」인 상태가 되어버려요. 그 쪽 사람들 사이에서 「아, 얘네들 재밌네. Perfume이라 하는구나, 헤에~」「뭔가 이 전에 재밌었지.Perfume이라는 사람들이 말야」같은 느낌으로 조금이라도 이야기 주제가 된다면 이제 그걸로 기쁠거라 생각해요(웃음).

Perfume은 옛날보다도 탐욕스러워졌다

──그럼 마지막으로 하나 질문하게 해 주세요. 레이블 이적 제 1탄 싱글「Spring of Life」를 발매하고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1년이 지났습니다. Perfume의 역사 중에서도 큰 변화가 있던 1년이 아니었나 하고 생각하는데요, 이 시간을 지나고 자신들 속에서 뭔가가 변한 건 있나요?

카시유카 지금까지 이상으로 더욱 스탭분들과 이야기하고,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만들어가자는 기분이 나고 있다 생각해요. 타이반 투어도 저희들로부터 회의로 제안했고, 더욱 이렇게 해나가고 싶다는 말을 3명이서 하고, 그걸 레코드 회사와 사무소 분들께 부탁하는 것이 엄청 늘어난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해 보고 싶지만, 어떻게 하면 될까?」로 끝났지만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우선 전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는 모르므로 할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라 말하게 되었어요.

놋치 저는 저 자신이 변했다는 감각은 그닥 없지만(웃음) 그래도 지금 카시유카가 말한 것은 확실히 최근 엄청 느끼고 있고, 그건 분명 예전보다 저희가 탐욕스러워졌다는거라 생각해요. 활동의 앞에 세계라는 것이 보이게 되어 Perfume은 어떤 존재일까라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되었네요.


출처 http://natalie.mu/music/pp/perfume05